우승상금 100만 달러. 우리나라 돈으로 약 12억원. 이를 걸고 싸우는 2019 WBSC 프리미어12. 야구 한일전 중계만 남겨 노은 상황입니다. World Baseball Softball confederation. 즉, 세계야구소프트볼 총연맹에서 주최하는 국제 야구 경기입니다.
프리미어 12라는 이름답게 총연맹의 랭크된 12위까지 국가 출전했습니다. WBC가 각 대륙별로 예선전을 통해서 올라오는 것과는 다릅니다. 2019 WBSC 프리미어12는 멕시코, 일본, 대만, 한국 4개국에서 펼쳐지는 국제 야구 경기입니다.
2019 WBSC 프리미어12 야구중계는 11월 2일부터 11월 17일까지 계속됩니다. 17일 한일전, 결승전 중계를 끝으로 2019 프리미어12는 막을 내리게 됩니다. 2015년부터 4년마다 열리는 프리미어12는 올해로 2회째입니다. 2015년 프리미어12의 초대 챔피언으로 우승한 우리나라는 7일 오후 7시 캐나다, 8일 오후 12시 쿠바와의 경기를 앞두고 있었습니다.
프리미어12 야구중계는 SBS에서 단독으로 맡았습니다. TV가 없으신 분들은 인터넷에서 프리미어12 야구 생중계를 관람하실 수 있습니다.
위의 링크를 타고 가면 wavve에서 SBS Sports 야구중계를 볼 수 있습니다. 사진을 통해서 어떻게 해야 인터넷에서 무료로 프리미어12 야구 한일전 결승 중계를 볼 수 있는지 알려드리겠습니다.
해당 링크로 넘어가시면 프리미어12 야구 한일전 중계에 관한 배너를 발견하실 수 있습니다. 이 배너를 누르시거나 아니면 밑으로 약간 내려오셔서 '인기 채널 NOW'에 랭크되어 있는 SBS를 통해서 프리미어12 야구 한일전 중계를 보실 수 있습니다.
다만 주의할 점은 모바일 환경이시라면 wavve 앱을 다운받으셔야 한다는 점입니다.
그럼 한국와 일본이 어떤 과정을 거쳐서 프리미어12 한일전 결승에 오르게 되었는지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프리미어12 리그전에서 우리나라가 속한 조는 C조 입니다. 캐나다, 호주, 쿠바, 한국이 속해 있습니다. 총 3개의 조로 편성된 프리미어12 야구중계입니다.
우리나라는 어제 프리미어12 호주와의 경기에서 5 대 0으로 승리를 거두면서 승점을 따냈습니다.
프리미어12에서 우리나라와 같은 조에 속해 있는 캐나다와 쿠바가 6일에 경기를 마쳤고, 이 경기에서 캐나다가 3 대 0으로 승리하였습니다.
프리미어12에서 한국이 속한 C조의 남은 경기는 위와 같습니다. 한국이 캐나다를 프리미어12 경기에서 이긴다면 한국 2승 0패, 캐나다 1승 1패, 호주 0승 1패, 쿠바 0승 1패로 우리나라가 다른 나라들보다 상당히 앞서나가는 실정이 됩니다.
A, B, C 각 조에서 2팀씩 다음 리그전으로 진출합니다. 우리나라가 오늘 캐나와의 경기에서 이기게 된다면 프리미어12 다음 리그전에 출전할 수 있게 될 가능성이 굉장히 커집니다.
따라서 오늘 프리미어12 한국과 캐나다의 경기가 굉장히 중요하다고 할 수 있습니다.
남아 있는 프리미어12 야구중계는 일본에서 하게 됩니다. 도쿄 근처의 치바현, 도쿄돔에서 프리미어12 야구중계가 진행됩니다.
우리나라는 C조 예선에서 호주, 캐나다, 쿠바를 상대로 치른 3번의 경기에서 모두 이겨 다음 라운드인 프리미어12 슈퍼라운드에 진출하게 됩니다.
모든 나라들과의 경기에서 많게는 7점, 적게는 2점의 점수차로 승리를 따낸 우리나라를 막을 팀은 없는 것처럼 보였습니다.
그러나 슈퍼라운드에서 미국을 가볍게 이긴 것과 달리 대만과의 경기에서 7대0이라는 대패를 기록합니다. 2019 프리미어12에서 패한 전적이 없는 우리나라였기에 이는 더 충격이었습니다.
하지만 이후 우리나라는 멕시코와의 경기에서 이기게 되면서 상당히 높은 승점을 따내게 되었습니다. 이 다음 슈퍼라운드에서 가장 마지막으로 붙게 된 것이 어제의 한일전입니다.
일본과 동일한 승점을 유지하고 있는 우리나라. 때문에 누가 이기든 지든 일본과 한국이 결승전에 올라 다시 한 번 야구 한일전을 펼칠 것이 예견된 상황이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우리나라와 일본 모두 어제의 경기에서 제대로 된 경기실력을 보여주지 않을 것이라는 평가가 있습니다. 그럼에도 어제의 야구 한일전은 엎치락 뒤치락 보는 재미를 주는 경기였습니다.
어제 한일전에서는 일본 관중들이 일본 군국주의의 상징인 욱일기를 사용하여 응원하는 모습이 포착되었습니다. 아베 정부는 2020 도쿄 올림픽에서도 이 같은 응원 행위를 허용할 것이라 언급해 논란이 커지고 있습니다.
오늘 우리나라가 일본 야구의 상징인 도쿄돔에서 펼쳐지는 야구 한일전에서 이겨 일본인들의 콧대를 콱 낮추기를 바랍니다.
한국은 2015년 WBSC 프리미어12의 초대 챔피언으로 우승한 전력이 있습니다. 그 때는 어느 팀과 붙어서 어떻게 이겼는지 알아보겠습니다.
2015년 초대 프리미어12 야구중계는 역시 일본에서 이루어졌습니다. 삿포로돔에서 개막전을, 도쿄돔에서 결승전을 치렀습니다. 올해 2019년 프리미어12의 개막전은 멕시코에서 열렸고, 결승전은 2015년과 똑같이 일본에서 WBSC의 랭킹 1위가 일본이라서 그런 건지 왜 그런 건지 잘 모르겠네요.
2015년 프리미어12 중계는 2019년 프리미어12 중계와 달리 A, B조로 8개 국가로 나누어 진행되었다고 합니다. 우리나라는 일본, 미국 등 상대적으로 야구 강대국들과 붙어야 했기에 난항이 예상됐었습니다.
그러나 미국과의 결승전에서 우리나라가 우승하며 우리나라는 프리미어12의 초대 챔피언이 될 수 있었습니다. 사실 미국이 프리미어12에 대해서 높게 쳐주지 않기 때문에 주요 메이저리거들은 출전하지 않았다고 하네요.
미국은 프리미어12뿐만 아니라 올림픽 시범종목으로 채택될 가능성이 있는 올림픽 야구에 대해서도 신경을 많이 쓰지 않고 있다고 합니다.
이런 상황에서 우리나라가 2015년 프리미어12 국가대항전에서 우승을 차지하고 초대 챔피언이라는 타이틀을 달 수 있었습니다. MVP로는 김현수가 선수가 채택되었고, 선수들은 우승 반지를 받았다고 합니다.
사실 주최 측에서는 따로 우승 반지 같은 건 준비하지 않았지만 KBO에서 자체적으로 프리미어12 우승 반지를 만들어 선수들을 격려했다고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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