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 벚꽃 개화 시기 언제? 진해 군항제

2021 벚꽃 개화 시기

2021년이 3월을 지나 봄바람이 살랑살랑부는 시기까지 되었네요. 많은 분들이 봄이 되자 마음이 싱숭생숭하시고 복잡하실텐데요.

그래도 벚꽃이 기다려지는 것은 어쩔 수 없나 봅니다. 2021 벚꽃 개화 시기 확인하시고 각 지역에 맞게 봄 나들이 계획을 짜보시는 게 좋을 것 같습니다.

우리나라에서 '벚꽃' 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곳인 경남 진해.

진해의 벚꽃 축제인 군항제가 상당히 유명한데요. 해마다 엄청난 인파가 모여드는 진해시의 대표적인 축제 중 하나입니다.

원래 벚꽃 개화 시기에 맞춰 2021년 군항제는 2021년 4월 1일부터 4월 11일까지 계획되었지만 하지만 올해는 코로나 바이러스의 이유로 제 59회 진행 군항제는 취소되었다고 합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오늘 YTN 뉴스 보도에서는 진해에 벚꽃이 피었다는 소식을 전했습니다. 아직 만개하여 꽃비가 쏟아질 정도의 벚꽃은 아니지만 꽃잎이 피어 많은 분들이 구경을 했다는 소식입니다.

이렇듯 우리나라의 대표적인 벚꽃 축제인 2021년 진해 군항제가 취소되었다는 소식에 많은 분들이 아쉬운 마음일텐데요. 이런 아쉬운 마음을 달래기 위해서라도 집이나 회사 근처의 벚꽃 구경 나들이를 나가시는 게 좋을 듯합니다.

통상적으로 알려진 벚꽃 개화시기는 3월 말 4월 초입니다. 벚꽃은 우리나라 남단에서부터 시작되어 서울 쪽인 북단까지 개화하기 시작하는데요.

그렇기 때문에 2021년 벚꽃을 남들보다 빠르게 구경하고 싶으시다면 남쪽으로 여행을 떠나시는 것도 좋을 듯합니다.

이투데이가 만든 2021년 벚꽃 만개 시기 지도입니다. 위의 YTN 보도에서는 벚꽃이 피었다 정도이지 만개는 아닙니다. 이투데이에 따르면 진해가 포함된 창원의 벚꽃 만개 시기는 4월 2일에서 오차범위 5일이라고 하네요.

위에서 말씀드렸다시피 아래서부터 위쪽으로 벚꽃이 피기 시작합니다. 우리나라 최남단 제주도가 가장 빠른 벚꽃 개화, 만개 시기를 보이고 있습니다.

제주도는 3월 31일을 시작으로 여수, 목포, 광주, 창원, 부산, 포항, 전주, 대전, 청주, 수원, 인천, 서울, 강릉, 춘천까지 올라갑니다.

가장 늦은 2021년 벚꽃 만개시기는 춘천 4월 12일이라고 하네요. 비교적 아래쪽에 거주하시는 분들은 4월 첫째주, 위쪽에서 거주하시는 분들은 4월 둘째주에 벚꽃을 구경하러 가시면 가장 최적의 시기라고 예상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