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Keep learning/Motivation

최고의 성과를 만드는 적당한 자극은 사람마다 다르다 (by 서울대는 어떻게 공부하는가)

반응형

서울대는 어떻게 공부하는가 E 507

: 최고의 성과를 만드는 적당한 자극은 사람마다 다르다 (책 '뇌를 읽다')



당신은 위기에 침착할 수 있는 사람인가?

글 읽는 당신은 예상치 못한 문제가 발견했을 때 당황하는 사람인가 오히려 침착해지는 사람인가? 이런 판단을 통해서 자신이 어떤 상황에 적합한 사람인지 파악할 수 있다고 이번 화에서 말한다. 

미국의 우주비행사 고든 쿠퍼는 역사상 6번째로 우주로 나간 사람이다. 그가 우주로 나가기 위한 탑승한 우주선이 발사 전 카운트다운 중에 결함 발생되었다. 그는 계속 우주선에서 대기했다. 만약 나라면 무슨 일일까 걱정하면서 눈치를 보고 있었을 것이다. 하지만 그는 낮잠을 청했다고 한다. 그는 굉장한 큰 자극이 있어야 흥미를 가지고 성과를 내는 사람이었다고 한다. 한 번은 우주선이 지구를 22바퀴를 돌아야 하는데 20바퀴를 돌 때 이탈하는 긴박한 상황이 발생했다. 그는 무사히 우주선을 착륙시켰다고 한다. 위기 앞에서 오히려 침착해지는 타입이었던 것이다.

하지만 모든 사람이 그렇지는 않다. 조용한 도서관이나 연구실에 틀어박혀 끈질기게 연구하며 몰두하는 사람이 있다. 그런 사람들은 자극이 적어야 성과를 내는 사람들이다. 그런 끈기 덕분에 노벨상을 수상하는 사람들이다. 누가 더 대단한 사람들일까?

모두 대단한 사람들이다. 우리는 스윗 스팟이 다를 뿐이라고 한다. 스윗 스팟이란 야구를 할 때 공이 가장 멀리 나갈 수 있는 지점을 뜻하는 용어에서 비롯된 것이라고 한다. 나는 발표를 하게 되면, 면접이 잡히게 되면 염소에 빙의하고, 손이 덜덜 떨리는 사람이다. 그러나 저자는 나 같은 사람들이 바보라서 그런 것이 아니라 자신이 가장 최적점은 따로 있기 때문이라고 한다.


나만의 스윗 스팟을 찾는 법

어떻게 하면 이 최적점을 찾을 수 있을까? 이것은 정해진 법칙이 없다. 누군가는 주간회의는 따분한데, 1대1 대화는 즐거울 수 있다. 또 누군가는 아이디어 회의는 좋아하면서 예산 정리하는 것은 싫어할 수 있다. 어떤 상황에서 누군가와 같은 일을 하는데 당신이 즐겁다고 느끼지만 당신의 동료는 끔찍하다고 느낄 수도 있다고 한다. 

정답이 없기 때문에 당신 어떤 것을 할 때 어떻게 느끼는지 파악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한다. 당신을 당황하게 하는 것이 무엇인지, 차분하게 하는 것이 무엇인지 팡가하는 것이다. 평범한 일주일 동안 업무와 활동 리스트를 작성하고 그것이 나에게 어떤 영향을 주는지를 체크해보는 것이다. '자극 과잉, 자극 미달, 최상의 컨디션'이라는 기준으로 체크를 해보자. 정리된 표를 보면 어떤 상황에서 가장 잘 할 수 있는 사람인지 알 수 있을 것이라고 한다. 

나는 이게 굉장히 실용적이고 느꼈다. 나는 뭔가 내가 잘하는 일과 싫어하는 일이 있는데 그게 뭔지 명확하지는 않았다. 공개적으로 남들 앞에서 서는 것(발표, 노래 부르기 등)은 싫어하지만 1대1 대화를 하는 것은 좋아한다. 그래서 판매나 서비스직의 알바를 많이 했었다. 그리고 설문조사를 나가거나 데이터를 수집하는 것은 좋아하지만 데이터를 정리하고, 분석하는 일은 좋아하지 않는다. 나는 굉장히 복잡한 존재인 것 같다. 이 복잡한 존재를 위에 언급한 체크리스트를 통해서 조금은 파악할 수 있지 않을까? 기대해본다.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