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플릭스 승리호 전문가 평점, 후기 모음

넷플릭스 승리호 평점, 후기

우리나라 자체제작 SF 영화 '승리호'가 개봉했습니다. 코로나 시국으로 인해 극장 개봉이 아닌 넷플릭스 오리지널로 공개가 되었는데요.

넷플릭스 승리호 전문가 평점, 후기 등을 아래서 알아볼까요?

송중기, 김태리, 유해진 등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배우들이 참여했고, 보기 드문 SF 장르 영화인 '승리호'. 크랭크인 되기 전부터 많은 사람들의 관심을 불러일으켰는데요.

저번주 넷플릭스에 공개되면서 큰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그 인기의 증거는 넷플릭스 콘텐츠 순위인데요. 넷플릭스는 자체적으로 인기 순위를 매기고 있습니다.

승리호는 우리나라는 물론 세계적으로 큰 인기를 누리고 있습니다. 이틀 연속 월드 와이드 영화 순위 1위를 차지하고 있다는 소식입니다. 승리호 영어 제목은 'Space sweepers'입니다.

그러나 이런 인기와는 반대로 승리호에 대한 전문가들의 반응은 냉정했습니다. 어떤 평들을 내렸는지 아래서 살펴보도록 할게요.

우선 유명한 영화 평론가인 이동진 평론가가 왓챠피디아를 통해서 남긴 승리호 리뷰입니다. '기술적 성취를 가리는 몰개성의 작법'이라고 합니다.

이동진 평론가는 영화 '기생충' 리뷰 때에도 '명징하게 직조된' 등의 일상적이지 않은 단어로 한줄평을 남겨 많은 사람들을 혼란스럽게 했는데요.

이번에도 '몰개성'이라는 생소한 단어를 썼네요. 몰개성 '몰+개성'의 합성어로 '개성이 없다'는 뜻입니다. 간단히 풀어보면 'CG는 좋았는데 개성없는 영화'라는 뜻인 듯합니다.

영화 잡지 씨네21의 전 기자였던 김도훈 기자 또한 같은 얘기를 합니다. 한국 SF 영화의 개성없이 그저 해외 SF 영화 '흉내내기'에 불과하다는 것입니다.

이런 평들은 전문가들뿐만 아니라 승리호를 본 대중들의 의견도 비슷했습니다. SF는 볼만 했지만 스토리가 너무 지루하다는 반응이 주를 이었습니다.

영화 승리호를 본 미국 시청자들은 이와는 약간 다르게 CG를 극찬하는 반응이 주를 이었습니다. 보통의 헐리우드 SF 영화가 1000억 원이 넘는 제작비를 투입하는 반면 승리호는 240억 원의 제작비가 들었다고 합니다.

헐리우드 영화와 비교했을 때 적은 제작비였지만 그와 대등한 CG를 뽑아낸 것에 대한 좋은 반응을 얻었습니다. 그러니 넷플릭스에서 승리호를 보실 분들은 CG 본다는 생각으로 기대치를 낮게 갖고 보시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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