웬디 부상, 방탄 뷔가 당했을 수도 있다는 충격적인 이야기

25일 예정되어 있던 SBS 가요대전에서 레드벨벳의 웬디가 리프트 문제로 2M 이상의 높이에서 추락하는 부상 사건이 발생했습니다. 

해당 사건의 여파로 웬디는 얼굴, 골반, 손목에 골절상을 입었으며 레드벨벳의 '사이코' 활동 또한 적신호가 켜진 상황입니다. 

이번 SBS 가요대전 사고에 대해서 확실한 인재라는 내부 목소리가 나왔습니다. 사고의 원인인 리프트에서 웬디의 솔로 퍼포먼스 리허설 이전에 한 가수의 리허설에서도 이 같은 문제를 보였는데 그 가수가 바로 방탄소년단이라고 합니다.

본 포스팅에서는 웬디의 추락사고 정황, 웬디의 현재 상태, SBS 가요대전의 부주의로 인한 방탄소년단 이외 가수들의 안전성 논란 등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25일 열릴 예정이었던 SBS 가요대전에는 레드벨벳의 신곡 '싸이코' 무대와 함께 웬디의 'speechless'의 특별공연도 가질 예정이었다고 합니다. 웬디는 이 무대를 리허설을 준비하면서 사고를 당한 것입니다. 

유출된 SBS 가요대전의 큐시트에 따르면 웬디의 특별무대에서 웬디는 2층 터널에서 등장한다고 적혀 있었습니다. 2층 터널은 위의 사진에서 보이는 가수가 걸어나오는 곳입니다.

그 밑에 보이는 계단이 있는데 이 계단이 이동 가능한 것이어서 '리프트'라고 지칭한다고 합니다. 그래서 웬디가 리프트의 문제로 추락하여 사고를 당했다고 기사 보도가 나간 것입니다.

아이돌 팬들은 '저 사진에 있는 가수의 키가 180cm인 것으로 알고 있는데 리프트(계단) 높이가 2m밖에 안 된 것이 말이 안 된다. 사진상 최소 3.5m는 되어보인다.' SBS가 사건의 심각성을 축소시키기 위해 조작한 것이 아니냐는 의혹을 내놓았습니다.

게다가 SBS는 웬디의 추락사고 직후 내놓은 사과문에서 '웬디가 부상을 입은 안타까운 사고가 발생'으로 글을 써 많은 논란이 일었습니다.

SBS측에서 제대로 된 무대 장치를 설치하지 않은 것이 사고의 원인인 것인데 마치 웬디 스스로가 부주의로 인해 사고를 당했다는 식으로 해석이 가능하는 것이었습니다.

또한 MC를 맡은 전현무와 설현은 웬디의 사고 전일 24일 사전녹화한 레드벨벳의 신곡 '싸이코' 무대를 최초 공개한다며 강조해 쓸데없는 생색내기라며 대신 욕을 먹었습니다.

기사에 따르면 웬디의 리허설 전에도 리프트는 문제를 보이고 있었다고 합니다. 청하, 트와이스, 방탄소년단 등의 리허설 때도 이 같은 문제를 보였으니 누가 당해도 당할 인재였던 것입니다.

이외에도 SBS 가요대전 무대 리허설은 위험했습니다. 방탄소년단의 뷔는 리허설 도중 미끄러운 바닥 때문에 휘청했고, 이를 제이홉에게 알려주는 세심한 모습을 보였습니다.

방탄소년단 이외에도 SBS 가요대전에 출연한 많은 가수들이 미끄러운 바닥에서 불안한 마음 속에서 퍼포먼스를 펼쳐야했습니다. 

해당 공연은 고척돔에서 진행되었고, 25일에는 아주 화창한 날이었기 때문에 어떻게 이런 상황이 되었는지 이해할 수 없는 상황입니다.

몬스타엑스 또한 춤을 추다 미끄러질 뻔했으며, 퇴장하다가 미끄러져 다른 멤버의 부축을 받아야 했을 정도로 바닥은 미끄러웠습니다.

트와이스는 SBS 가요대전 무대가 스케이트 링크인마냥 스케이트를 타는 시늉을 하며 장난을 치기도 했습니다. 정말 실소가 나오는 상황에 저런 장난이 나온 것이 아닐까 생각됩니다.

NCT의 태용은 허리 반동을 이용해 일어서야 하는 안무에서 휘청하여 바닥을 짚고 다시 일어나야 했습니다. 허리에 무리가 많이 갔을 것 같아 불안하네요.

사전녹화 덕분에(?) 레드벨벳의 '싸이코' 컴백 무대는 남겼지만 앞으로의 레드벨벳의 활동은 불투명해졌습니다. 당장 내일 27일 KBS 가요대축제에도 '싸이코' 무대 대신 개인 무대만 선보이기로 결정을 하였다고 합니다.

'싸이코'에서 맡고 있는 웬디의 역할이 크다보니 쉽게 문제를 해결할 방법을 찾지 못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개인적으로도 이번 레드벨벳의 신곡이 너무 좋아서 기대를 많이 했는데 정말 안타깝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