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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ntertainment/TV

가요대축제 때문에 방송에서 운 에이핑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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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한 번 문제가 연말 무대에서 발생했습니다. KBS 가요대축제 무대에 선 에이핑크 박초롱은 가요대축제가 끝나고 진행한 에이핑크 브이앱 방송에서 결국 눈물을 흘렸습니다.

에이핑크 박초롱은 울려고 운 것은 아니지만 관련 후기 방송을 진행하다가 자신도 모르게 눈물을 흘렸고, 화면에서 얼굴을 반쯤 나오게 방송을 진행하였습니다. 이를 접한 네티즌들은 그럴 만했다는 의견이 대다수였습니다.

과연 어떤 사건인지 에이핑크 가요대축제 사건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1. 가요대축제 무대에 오른 에이핑크

에이핑크는 인트로와 %%(응응) 무대로 약 4분 20초 정도 공연하였습니다. 공연 초반 에이핑크는 많은 수의 백댄서들과 인트로 무대를 꾸미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에이핑크의 무대가 막바지로 다가섰을 즈음 에이핑크 손나은이 무대 가운데 나오며 노래를 불렀습니다. 그 뒤로 인트로에 보였던 많은 수의 백댄서들이 원을 그리며 앉아 있었습니다.

에이핑크 손나은은 이 백댄서를 응시하는 듯 고개를 뒤로 돌렸습니다. '아 뭔가 더 준비된 게 있나보다'라고 생각했지만 에이핑크 손나은의 뒤통수를 보여준 채 무대가 에이핑크의 마무리되었습니다. 

일명 엔딩포즈라고 불리는 정석적인 모습과는 사뭇 다른 모습에 많은 네티즌이 의아함을 내비쳤습니다.

2. 가요대축제 에이핑크 진실은?

에이핑크의 무대를 직관한 한 관객은 '무대가 잘린 것이 맞다. 멤버들은 어리둥절하며 내려갔다'고 설명했습니다. 공개된 직캠에서는 에이핑크는 무대 마지막 즈음 멤버 전원 백댄서들을 향해 돌아섰습니다.

그 순간 가요대축제 에이핑크의 무대는 방송에서 종료되었고, 가요대축제 스태프와 다른 가수들이 무대 위로 올라왔습니다. 가요대축제 스태프는 다급한 듯 에이핑크 멤버들에게 빨리 내려오라며 연신 손짓을 하였습니다.

에이핑크 관계자는 가요대축제 방송일 전일인 27일에 리허설도 진행한 상태였다고 합니다. 그러나 당일에는 리허설 순서에 밀려 에이핑크는 당일 리허설은 할 수 없었다고 합니다.

에이핑크 정은지와 손나은은 자신들의 인스타그램에 오늘의 상황에 대해서 안타까운 심정을 드러냈습니다. 어이없는 상황에도 팬들을 먼저 생각하는 모습이었습니다. 

손나은 인스타그램에는 에이핑크가 무대가 잘리지 않았다면 보여주었어야 할 안무 연습 영상을 올렸습니다. 이를 보고 어떻게 된 상황인지 제대로 알 수 있었습니다. 

3. 네티즌들의 반응

이런 상황에서 에이핑크의 팬들은 어이없고 화난다는 반응을 보이고 있습니다. #가요대축제_해명해라는 해쉬태그를 단 많은 트윗들이 올라오며 KBS에서 어떻게 된 것인지 제대로 밝히라는 의견들이 올라오고 있습니다.

게다가 너무 인기에 치중된 분량 배분이 문제라는 지적이 올라오고 있습니다. 물론 인기 많은 가수를 보고 싶어하는 사람들이 많은 것이 당연합니다.

방송국으로서는 그 가수로 인해 벌어들일 광고 수익, 파급력이 클 수밖에 없으니 더 힘을 실어줄 수밖에 없는 것도 당연한 이치입니다. 

그러나 그렇다 하더라도 이렇게 예정된 계획을 무너뜨리고, 참여한 가수가 뒤통수를 맞게 해야 할까 싶습니다. 과연 진상이 어떤 것인지 빨리 KBS가 해명을 해야 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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