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한 폐렴으로 인해 우리 국민들은 물론 세계적으로 위생과 건강에 유의하고 요즘입니다. 그만큼 마스크의 수요가 올라가고 있습니다.
그런데 이때다 싶은 마스크 판매업자들이 마스크 가격을 올려 폭리를 취하는 모습에 안타까운 마음입니다.
심지어 어떤 업체는 이미 주문 완료된 마스크 주문 또한 취소하고 가격을 올리는 행태까지 보이고 있어 눈살이 찌푸려지는 요즘입니다.
쿠팡에 등록된 한 업체는 하루 사이에 7, 8배나 높은 가격으로 마스크 가격을 재조정하는 모습도 보이고 있습니다.
여기에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우한 폐렴의 근원지인 중국 사람들도 동참하고 있어 더욱 상황을 악화시키고 있습니다.
중국 사람 한 명이 몇 백만원 어치의 마스크를 구입해 중국으로 보내고 있습니다.
어떤 이들은 이를 자랑스럽게 '한국 마스크를 털었다'는 식으로 자신의 SNS에 광고를 하고 있습니다.
왜 그럴까요?
여기도 마찬가지로 돈 때문입니다.
중국에서는 더욱 바이러스 근원지인 우한과 거리가 가깝고 인구가 많다보니 마스크 수요가 우리나라보다 더욱 큰 것 같습니다.
개인이 와서 털어가는 개인 보부상뿐만 아니라 아예 마스크 공장으로 직접 찾아오는 사람도 있다고 하네요.
1억, 5천만 원을 줄테니 마스크를 공급해달라는 중국인도 있다고 합니다.
이를 본 국내 소셜 커머스 기업 '11번가'가 대책 마련에 나섰습니다.
KF94 마스크 50개입 1세트를 34,900원에 판매하기로 결정하였습니다.
KF94 마스크 한 개 가격으로 본다면 약 700원에 해당하는 가격입니다.
평소에도 인터넷에서 KF94 마스크를 사려면 약 1000원 이상은 주고 구입해야 했는데 그것보다 더 저렴합니다.
11번가는 오늘부터 7일까지 20만 장을 판매할 계획이라고 합니다.
사재기와 되팔이를 막기 위해 아이디당 2세트(100매) 한정 판매합니다.
오전 11시 판매가 개시되며 조기 품절이 예상되니 11시에 11번가에 대기타고 있어야 할 것 같습니다.
링크로 이동하시면 상세 페이지 확인 가능합니다.
주의할 점은 아이들이 쓰는 소형과 어른들이 쓰는 대형으로 나뉘어 판매합니다.
이 점 유의하셔서 옵션 선택하시기 바랍니다. 소형, 대형 마스크 모두 가격은 동일한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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