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 택배 파업 대처 방법?

21일 택배 파업 어떻게?

9월 21일 택배 파업이 예고되고 있어 적잖이 걱정인데요. 요즘 추석 전이라 쇼핑몰들이 엄청나게 할인을 때리고 있어요.

구체적으로 지마켓, 무신사, 올리브영 등 국내 대표 유통업체들이 앞다퉈 추석 효과를 톡톡히 보려고 많은 행사를 진행하는데요.

저 또한 올리브영에서 구매한 제품이 많은 물량 탓에 9월 21일에 배송 시작될 예정이라고 합니다. 과연 얼마나 택배가 지연될지 걱정인데요.

이번 21일 택배 파업은 택배 분류 작업에 대한 많은 불만 때문에 발생한 것이라고 합니다. 택배를 배달하기 위해서는 택배를 택배차에 옮겨 실어야 하는데 이를 해당 택배기사가 담당한다고 합니다.

당연히 택배 기사들은 자신들이 배정받은 택배를 배달하기 위해 택배를 택배차에 옮겨 담아야 했는데요. 문제가 되는 부분은 이 작업이 무급으로 진행된다는 점입니다.

사진에서도 보이듯이 '공짜노동을 거부한다'는 것이 택배 기사분들의 입장입니다. 파업의 골자는 이 분류작업에 택배기사들이 무급으로 하지 않고 추가 인력을 투입하라는 것입니다.

택배 배송의 전 작업인 택배 분류 작업을 하지 않게 되니 택배 배송에서 차질이 생길 수밖에 없는데요. 여기에 불편을 겪는 것은 소비자인 일반 시민들이 될 수밖에 없습니다.

우리는 이 파업에 대해 어떻게 대처해야 할까요? 그런데 의외로 답은 간단했습니다.

의외로 이번 택배 파업이 일반 시민들에게는 전혀 불편을 야기하지 않을 수도 있다고 합니다. 21일 택배 파업을 진행하는 것은 택배노동자 과로사 대책위원회인데요.

이 위원회에서 조사한 택배 파업 참여 인원이 4,000여 명이라고 합니다. 이는 전국 택배기사의 10%도 채 되지 않는 숫자입니다.

전국의 택배기사 분들은 약 5만 명 정도 된다고 합니다. 그러니 의외로 이 택배 파업 사태가 아무 파장없이 지나갈 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

그러나 최대한 피해를 줄이고자 대부분의 쇼핑몰에서 택배를 접수하는 18일 오후 3, 4시 전까지는 주문을 하는 것이 좋을 것으로 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