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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2차 재난기본소득 신청

2020년 11월 기준 약 1,340만 명이 거주하는 경기도. 경기도지사인 이재명 도지사가 오늘 경기도 2차 재난기본소득을 10만 원씩 지원하겠다고 발표했네요.

경기도 2차 재난기본소득을 지원하겠다고는 했으나 언젠인지는 결정하지 않았던 이재명 도지사였는데요.

경기도 코로나 확진자 수가 하락하고 있어 방역 상황이나 설 명절 전이라는 경제적인 상황을 놓고 보아 지금이 가장 적기라고 생각했다고 하네요.

경기도 2차 재난기본소득 신청 방법은 크게 3가지로 나누었다고 합니다. 코로나 재확산을 막기 위한 조치라고 하는데요. 하나씩 알아보도록 할게요!

가장 많은 분들이 이용할 것으로 생각되는 신청 방법입니다. 온라인 신청은 2월 1일부터 3월 14일까지 매일 오전 9시부터 오후 11시까지만 가능하다고 합니다.

기존에 갖고 있던 경기지역화폐카드나 신용카드를 통해서 10만 원을 받을 수 있다고 하는데요. 경기도 1차 재난기본소득 신청 때는 가구 구성원 수에 따라 요일제를 지정했었는데요.

이번에는 생년월일에 따른 요일제가 적용된다고 합니다.

끝 자리 1, 6은 월요일, 끝자리 2, 7은 화요일, 끝자리 3, 8은 수요일, 끝자리 4, 9은 목요일, 끝자리 5, 0은 금요일, 토요일, 일요일은 생년월일 끝자리와 상관없이 모두 신청할 수 있다고 하네요.

미성년 경기도민은 부모님이 대리 신청할 수 있다고 하지만 성년인 경기도민은 대리 신청할 수 없이 본인이 직접 신청해야만 한다고 하니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경기도 2차 재난기본소득 신청은 '경기도 재난기본소득 신청 홈페이지'에서 합니다! 아래 바로가기를 이용해주세요. 지금은 너무 혼잡해 접속이 어려울 수도 있을 것 같네요.

방문 수령은 온라인 신청보다는 늦은 3월부터 시작입니다. 신청자가 주거하고 있는 해당 동읍면 행복주거센터(동읍면사무소)를 방문하시면 됩니다.

방문 수령 또한 혼잡을 막기 위해 날짜별로 순차적으로 경기도 2차 재난기본소득을 신청 받을 예정이라고 합니다. 온라인 신청과는 다르게 출생년도 별로 나눌 예정이라고 하네요.

방문 수령의 경우 신용카드에 적립할 수 없고 10만 원 경기도 2차 재난기본소득이 들어있는 경기도지역화폐 선불카드를 지급한다고 하네요.

온라인 신청도 직접 방문 수령도 어려우신 사회적 약자들을 위해 직접 찾아가 신청을 도와주는 서비스도 운영할 계획이라고 합니다. 이는 2월 한 달 동안 진행한다고 하네요.

이번에는 경기도내에 거주 중인 외국인에게도 경기도 재난기본소득을 제공한다고 하네요. 다만 우리나라 국민들을 우선으로 지급하고 4월부터 외국인 경기도 재난기본소득을 지급할 예정이라고 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