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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ntertainment/TV

난 보자마자 알았다! 너목보 음치 귀신 배우 최지연(공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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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도 너목보를 보고 있는데 눈에 익은 얼굴이 나왔다. 저번주부터 왜 이러는지... 얼굴은 알겠는데 이름은 모르겠다. 예전에 최강 동안이라면서 나오셨던 분인데 이름이 기억이 안 난다. 그러다가 기억을 더듬었더니 '최지연'인가? 싶었다. 그래서 검색을 해보았는데 맞다! 그런 이름 바꾸셨나보다. 이제는 공나나라는 이름을 쓰고 계신다. 최지연(공나나)의 나이는 78년생으로 올해 41살이다.

내가 기억하기로 이 분은 배우이시고, 예능에서 많이 나오셨던 걸로 기억한다. 세븐틴은 모르는데 다른 패널들은 누구지? 누구지? 이래서 유세윤이 나이 든 사람들만 누군지 알고 세븐틴은 전혀 눈치를 못 채고 있다고 했는데... 나도 나이를 먹고 있나 보다. 내가 기억하기로 2000년대 후반, 2010년대 초반까지도 TV에서 잠시 보았던 것 같다.

내 기억으로 이 분은 소문난 음치다. 그래서 도전천곡 같은 노래 부르는 음악 프로그램에 나와서 레전드를 찍어서 아직도 영상이 돌아다닌다. 유튜브에 최지연이라고 쳤더니 연관 검색어에 최지연 도전1000곡 이라는 연관 검색어가 바로 생성된다. 


아 개웃겨 ㅋㅋㅋㅋㅋㅋ 장윤정 표정도 웃기고, 생긴 거랑 안 어울리게 막 내지르는 최연도 웃기고, 뒤에서 감미롭게 듣는 척하시는 의사선생님이신지, 변호사님이신지도 웃기고. 아무튼 여러 사람에게 웃음을 주는 레전드 동영상을 남기신 분이다.

폰은 한국 공포 영화 중에 레전드로 뽑히는 영화이다. 하지원을 호러 퀸으로 만든 영화이고, 아역이 무서웠던 걸로 기억한다. 그런데 최지연(공나나)은 영화 폰에 조연으로 나왔나 보다. 여기서 귀신으로 나왔나 보다. 그래서 귀신 배우 타이틀로 너목보에 나온 것 같다. 너목보에서 왜 이렇게 추억의 인물을 꺼내오는 것인지 이해가 안 간다. 이런 출연자가 나오면 화제성을 얻는 것을 이해한다만 예전에 진짜 유명하셨던 분이라 프로그램 보는 시청자 입장에선 김이 빠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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