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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 리뷰에서 나타난 삼성폴더블폰 '갤럭시 폴드' 화면 이상 증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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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폴더블폰 갤럭시 폴드 스펙, 출시일, 반응

벌써 해외 리뷰어들은 삼성폴더블폰  갤럭시 폴드를 받아 리뷰를 하고 있습니다.

스마트폰의 새로운 지평을 연 삼성전자가 과연 얼마나 잘 만들었을지 궁금한데요. 

많은 분들이 관심을 가지시는 만큼 이번 포스팅에서는 삼성폴더블폰 갤럭시 폴드 스펙, 출시일, 해외 반응들을 아래에서 살펴볼게요!

[출처 : 지디넷]

세간의 화제를 모으고 있는 삼성폴더블폰 갤럭시 폴드. 

스마트폰과 태블릿의 경계에 서 있는 새로운 이 기기는 특별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가격도 가격이고, 많은 분들이 갤럭시 폴드가 제 기능을 해낼 수 있을지 궁금해 하시는데요.

우선 갤럭시 폴드의 출시일, 스펙부터 알아볼게요.


삼성폴더블폰 갤럭시 폴드 스펙, 출시일

한국경제에서 삼성폴더블폰 갤럭시 폴드의 스펙을 굉장히 잘 정리해놓아 가져와 보았습니다. 

이 기사는 2019년 2월 작성된 것으로 삼성폴더블폰 갤럭시 폴드가 최초로 공개되었을 때 쓰여진 것입니다. 

그래서 사진 기사에는 공개되지 않은 정보들도 있는데요. 더 자세한 스펙 정보를 삼성전자에게 최근 공개하였습니다.

삼성전자에 따르면 갤럭시 폴드는 접었을 때 가장 얇은 부분은 15.5mm, 가장 두꺼운 부분은 17mm로, 벌어진 틈이 1.5mm 정도라고 합니다. 모두 합쳐 약 18mm 정도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 

삼성전자의 가장 최신작인 갤럭시 S10의 두께가 약 8mm인 것에 비하면 굉장히 두꺼울 것으로 예상이 됩니다. 사이즈가 전체적으로 약간 담배값 느낌이 나지 않을까 싶네요. 

펼쳤을 경우에는 두께가 6.9mm, 젋히는 부분까지 포함하면 7.5mm라고 합니다.

[애플 아이패드 미니5]

무게는 263g입니다. 갤럭시 S10, 150g인 것에 비하면 스마트폰보다 훨씬 무겁다고 볼 수 있습니다. 하지만 동일한 포지션의 애플 아이패드 미니5(7.9인치)가 300g인 것에 비하면 갤럭시 폴드(7.3인치)의 무게는 훨씬 가볍다고 생각합니다.

[화웨이 메이트X]

경쟁작으로 많이 회자되는 화웨이의 메이트X의 스펙은 무게 295g, 두께(접었을 때) 11mm입니다. 무게 면에서는 갤럭시 폴드가, 두께 면에서는 메이트X가 앞서고 있습니다.

배터리는 갤럭시 폴드가 4380㎃h, 갤럭시 S10+가 4100mAh로 일반 스마트폰과는 거의 차이를 보이고 있지 않습니다. 

5G로도 출시되는 갤럭시 폴드는 배터리 용량이 다릅니다. 5G 통신 모뎀을 집어넣으면서 배터리 공간을 줄일 수밖에 없던 지라 용량을 4235mAh로 줄였습니다. 

삼성폴더블폰 갤럭시 폴드의 정확한 출시일은 아직 공개되지 않았으며 다음달인 5월 중순 정도에 출시한다고 잠정적으로 밝혔습니다. 


해외 리뷰어들 삼성폴더블폰 '화면 기능 이상' 지적

다음달에 출시를 앞두고 있는 갤럭시 폴드이기에 삼성전자는 지금부터 마케팅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요새 가장 핫한 인플루언서 마케팅을 진행하는 차원에서 해외 유명 IT 리뷰 사이트, 리뷰 블로거, 리뷰 유튜버 등에게 갤럭시 폴드를 시험해보라고 줬다고 합니다.

긍정적인 반응을 기대했겠지만 많은 해외 리뷰어들의 반응은 사뭇 달랐습니다.

'Todd Haselton'이라는 CNBC기자가 트위터에 올린 짧은 동영상에는 갤럭시 폴드의 한 쪽면이 하얀색과 검은색으로 깜빡깜빡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습니다. 

'Todd Haselton'은 '내 동료가 갤럭시 폴드를 열어봤는데 이런다." 사용한 지 이틀 되는 날 이런 일을 겪으니 황당하다는 반응을 내놓고 있습니다. 

약 800만 명의 구독자를 보유한 IT 전문 유튜버 'Marques Brownlee' 또한 갤럭시 폴드의 결점을 발견했습니다. 갤럭시 폴드를 쓰다보니 보호필름 같은 게 있는 게 발견했는데 이건 보호필름이 아니니 제거하지 말라고 경고합니다.

본인은 갤럭시 폴드의 화면이 나가기 전에 이것을 보호필름으로 착각해 사진에 보이는 만큼 벗겨냈고, 벗겨내자 화면이 나갔다고 합니다. 이후 교체하여 테스트를 진행하고 있다고 하네요. 

블룸버그의 'Mark Gurman' 기자는 "갤럭시 폴드가 사용한지 이틀 만에 완전히 고장이 나서 사용할 수 없게 됐다"며 "삼성전자에서는 보호필름을 제거하고 사용하면 안된다고 설명했다고 했지만 나는 이에 관해 안내를 제대로 받지 못했다"라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이 같은 상황에 대해서 CNBC, 블룸버그 등 메인 스트림 외신에서 보도가 되었습니다. 이로 인해 많은 사람들이 이와 같은 갤럭시 폴드의 결함에 대해서 알게되었습니다. 몇몇 언론들은 이 상황을 '갤럭시 노트7의 발화 현상'과 비교하며 우려를 표하고 있다고 합니다.

이 같은 상황이 단순히 테스트 기종에서 보호필름을 제거했기 때문에 벌어진 일인지 아니면 기기 자체에 결함이 있는 것인지 삼성전자가 어떤 입장 표명을 할지 기대가 되는 부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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