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인앤아웃 버거 팝업스토어 위치, 메뉴, 가격

한국 인앤아웃 버거 팝업스토어 위치, 메뉴, 가격

드디어 22일 미국의 버거 브랜드 인앤아웃 버거가 한국에서 팝업스토어를 개점합니다!

인앤아웃 버거는 미국 서부에 대표 버거 브랜드로서 많은 한국 분들도 LA에 여행을 가면 사 드시는 것으로 유명한데요.

때문에 몇 년 전 우리나라에 매장을 열어 화제가 되었던 쉑쉑버거가 동부(뉴욕)의 대표 버거 브랜드라면 인앤아웃 버거는 미국 서부(LA)의 대표 버거 브랜드라는 인식이 자리 잡고 있습니다.

미국 서부 6개 주에만 있는 미국 버거 브랜드인 인앤아웃 버거가 팝업스토어를 개점을 하게 되는 상황이기에 많은 분들이 굉장히 많은 관심을 갖고 있습니다.

그럼 한국 인앤아웃 버거 팝업스토어 위치, 영업시간, 메뉴, 가격 등을 아래에서 같이 알아볼까요?

한국 인앤아웃 버거 팝업스토어 위치, 영업시간

한국 인앤아웃 버거 팝업스토어 영업은 강남에서 진행될 예정입니다. 구체적인 주소로는 서울 강남구 봉은사로 6길 39입니다.

이 곳은 원래 '바비레드'라는 양식 음식점이라고 하네요. 하루 빌려서 팝업스토어를 진행하는 것 같습니다. '바비레드'는 지하에 위치한 매장이라고 합니다.

신논현역에서 내려 4번 출구를 따라서 쭉 직진하시다가 좌회전하시면 쉽게 '바비레드'라는 매장을 찾으실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지도에서 찾아본 결과 '오후정(ohujeong) 강남'이라는 음식점의 지하를 사용하고 있는 것 같네요. 해당 상호명으로 검색하셔서 '바비레드' 간판을 찾으시는 것도 하나의 방법이 될 것 같네요!

하루 동안 진행되는 팝업스토어기에 영업시간은 점심 한정입니다. 예정된 영업시간은 오전 11시부터 오후 2시까지입니다. 

딱 점심시간이지만 3시간으로 꽤나 긴 것처럼 느껴지네요. 선착순 판매라고 하니 방문할 예정이신 분들은 참고하시길 바랍니다. 

한국 인앤아웃 버거 팝업스토어 메뉴

한국 인앤아웃 버거 팝업스토어에서 판매하게 될 버거는 총 3종입니다. 더블 더블 버거, 애니멀 스타일 버거, 프로틴 스타일 버거입니다. 

[출처 : in n out official, getinmybelly]

더블 더블 버거에는 각각 2장의 치즈와 패티, 양상추, 토마토, 양파가 들어갑니다. 인앤아웃 버거 메뉴 중 가장 첫번째에 위치하고 있을 정도로 인앤아웃 버거의 시그니처 버거라고 할 수 있습니다.

[출처 : Serious Eats, Foodbeast]

두번째로 애니멀 스타일 버거는 더블 더블 버거에 몇 가지를 추가한 버거입니다. 그것은 바로 구운 양파(grilled onion)와 특제 소스를 넣어주는 것입니다. 이 특제 소스는 싸우전아일랜드 소스와 맛이 유사하다고 하네요.  

[출처 : CBS]

세번째 메뉴인 프로틴 스타일 버거는 오히려 더블 더블 버거에서 재료를 뺀 메뉴입니다. 그 재료를 위의 사진에서 보고 알 수 있듯이 바로 빵입니다! 

건강에 신경을 쓰는 사람들이 많은 LA이다 보니 이런 메뉴를 만든 것 같네요. 탄수화물을 먹지 않고 조금 더 칼로리를 덜 섭취하고 싶으신 분들이 드시면 좋을 것 같은 메뉴입니다. 

한국 인앤아웃 버거 팝업스토어 가격

한국 인앤아웃 버거 팝업스토어 버거 판매 가격은 아직 알려지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인앤아웃 버거가 미국 내에서도 저렴한 가격으로 유명한 버거 브랜드이다 보니 그렇게 비싸지는 않을 것 같습니다. 

사실 인앤아웃 버거가 한국에 팝업스토어를 연 것은 처음 있는 일이 아닙니다. 2012년, 2015년에도 강남에서 팝업스토어를 연 적이 있습니다.

가장 최근인 2015년의 미국 메뉴 가격과 한국 팝업스토어 가격을 비교하면서 2019년 팝업스토어 가격을 한 번 예측해 보겠습니다.

위의 사진은 2015년 미국 현지 인앤아웃 버거 메뉴판입니다. 더블 더블 버거가 3.6달러 굉장히 저렴하죠. 환율을 대략 1,100원으로 잡고 보자면 약 4,000원 정도였습니다.

[출처 : 네이버블로그]

2015년 인앤아웃 버거 강남 팝업스토어 판매 가격은 메뉴와 가격은 더블 더블 버거 5000원, 치즈버거 4000원, 햄버거 3000원 ,감자칩 1000원, 음료수 1000원에 판매하였습니다. 

현지 가격보다 약 1000원 정도 비싸게 팔았고, 심지어 음료수는 현지보다 싼 가격에 제공하였습니다.

[출처 : yelp]

2019년 3월에 찍힌 사진입니다. 인앤아웃 버거의 가격은 주마다 다르지만 어느 주인지는 출처에 나와있지 않네요.

4년이 지난 시점이지만 인앤아웃 버거의 가격은 그리 많이 상승하지 않았습니다. 약 0.5달러 상승했네요. 한화 약 5, 600원 상승한 정도입니다.

때문에 2019년 한국 인앤아웃 버거 팝업스토어의 가격도 2015년보다 1500원이나 2000원 정도 상승한 가격에 판매되지 않을까 예상해봅니다. 그럼 대략 더블 더블 버거가 6, 7000원에 판매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버거킹 와퍼의 가격이 인앤아웃 버거 가격보다도 높아 참 싸다고 생각됩니다. 우리나라에 들어온 쉑쉑버거에 비하면 상당히 저렴하네요.

(수정) 현재 공개된 2019년 한국 인앤아웃 버거 팝업스토어 메뉴판

한국 인앤아웃 버거 개점?

한국 인앤아웃 버거 팝업스토어가 열리다 보니 많은 사람들이 한국으로 인앤아웃 버거가 정식 매장을 출점하는 것이 아니냐는 의문을 갖고 있습니다.

하지만 전문가의 의견은 NO입니다. 왜냐하면 위에 말씀대로 2012년과 2015년에도 인앤아웃 버거는 강남에서 팝업스토어를 연 적이 있습니다.

이번에 2019년 강남 인앤아웃 버거 팝업스토어를 여는 이유 또한 이것과 일맥상통할 것이라는 의견입니다. 

[브라질, 영국 인앤아웃 버거 팝업스토어]

인앤아웃 버거는 상표권을 등록한 것을 지키기 위해서 이런 팝업스토어를 연다고 합니다. 우리나라뿐만 아니라 많은 나라에서도 이런 방식을 선택함으로써 브랜드 상표권을 유지하고 있다고 하네요. 

[노란색이 미국 내 인앤아웃 버거 매장]

인앤아웃 버거가 미국 내에서도 서부에만 매장을 갖고 있는 이유가 세계로 진출하지 않는 이유라고 합니다. 바로 브랜드 철학 때문입니다. 

최대한 저렴한 가격으로 신선한 재료를 제공하기 위함이 인앤아웃 버거의 브랜드 철학이라고 하네요. 이런 철학을 지키기 위해서 관리가 쉽도록 본사와 가까이에 매장을 두는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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