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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ntertainment/TV

이승윤 매니저 강현석 돈 떼먹었던 거 인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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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윤 매니저 강현석 인정

이승윤 매니저 강현석은 전참시에서 훈훈한 얼굴에 좋은 영업력까지 갖춘 모습으로 좋은 평가를 받았습니다. 그 이미지와는 다르게 이승윤 매니저 강현석이 채무불이행을 하였다는 폭로 글이 올라왔습니다.

25일 오후 네이트판에 '현재 유명 프로그램에 나오는 연예인 매니저에 대해 얘기하려 합니다.'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습니다. 내용이 상당히 긴데 요약해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이승윤 매니저 강현석에 관해 글을 올린 당사자는 자신은 무슨 숨겨진 목적으로 글을 올리는 것이 아니라 이승윤 매니저 강현석에게 사과를 바랄 뿐이라는 심정을 밝히며 글을 시작합니다.

글쓴이는 작년부터 이슈인 연예인과 연예인 매니저의 모습을 담은 프로그램이라고 프로그램(전참시)을 특정하였습니다. 또한 채무불이행한 사람의 이니셜을 'K'라고 지칭하였기 때문에 이승윤 매니저인 강현석임을 바로 알 수 있었습니다.

또한 계좌이체 내역에서 성이 '강'인 것에서 이승윤 매니저인 강현석임을 확실히 적시하였습니다. 글쓴이는 자신과 이승윤 매니저 강현석은 고등학교 때부터 알던 사이이고, 같은 동네에 살던 사이라고 합니다.

14년 12월, 15년 1월에 이승윤 매니저 강현석이 자신에게 신용카드 대금을 갚아야 한다며 약 30만 원 정도 2번 빌렸다고 합니다. 그러니까 이승윤 매니저 강현석은 총 60만 원의 변제 의무가 있었습니다.

글쓴이는 이승윤 매니저 강현석과의 관계가 오래되었고, 같이 아는 사람들도 많이 엮여있기 때문에 돈을 떼어 먹을 것이라고 생각하지 않았다고 합니다.

14, 15년이니 자신도 사회 초년생이었기 때문에 60만 원이 적은 액수는 아니었지만 위와 같은 생각으로 이승윤 매니저 강현석에게 돈을 빌려주게 되었다고 합니다. 

글쓰이는 자신이 '3월에 돈이 필요하니 그 때까지만 갚아라'라고 말하였고, 이승윤 매니저 강현석는 '알겠다'고 하였답니다.

그러나 그 후로 전혀 연락이 없었지만, 이승윤 매니저 강현석이 여자친구와 데이트하는 사진이 업로드되는 모습을 볼 수 있었다고 하네요.

3월이 되자 글쓴이가 먼저 '돈을 갚아 달라' 요구하자 이승윤 매니저 강현석은 여러 변명을 대며 '시간을 더 달라'며 요구했다고 합니다. 어이가 없었지만 주말까지 미뤄달란 요구를 들어주었다고 합니다.

주말까지 연락이 없자 다시 글쓴이가 월요일에 연락을 하게 되었고, 이승윤 매니저 강현석은 또 기한을 미뤄 달라고 했다 합니다. 이승윤 매니저 강현석은 자신이 '일을 시작했는데 월급날이 10일이다, 그 때 주겠다'고 했다고 합니다.

글쓴이는 '내 돈 받기 더럽게 힘드네. 다신 돈 거래 안 해야지' 다짐하면서도 돈을 받아야 하니 '그 때까지 안 주면 나도 못 참는다'고 못 박았다고 합니다.

 

돌아오는 10일이었던 4월 10일 글쓴이가 이승윤 매니저 강현석에게 카톡하였지만 '1'이 없어지지 않자 카톡 차단을 확신했고, 문자로 연락을 시도했다고 합니다.

그 때 또 이승윤 매니저 강현석은 집안 사정을 핑계대며 변제 의무를 다 하지 않았고, 화가 난 글쓴이가 이승윤 매니저 강현석의 집 앞에 찾아갔습니다.

글쓴이는 답답한 마음에 이승윤 매니저 강현석의 부모님께 말씀드려야 겠다고 했지만 이승윤 매니저 강현석이 문을 막으며 '진짜 줄테니 하루만 기다려 달라'며 애원해 또 기다려 줬다고 합니다.

이 때도 이승윤 매니저 강현석은 집안 사정에 더해 차 사고가 나서 돈이 필요했다며 변명을 했다고 합니다.

그래서 또 하루를 기다렸는데 이승윤 매니저 강현석은 '엄마께 말씀은 드렸으니 4일을 더 기다려 달라'며 부탁했다고 합니다.

4일이 지나고도 연락이 없던 이승윤 매니저 강현석. 여기서 빡친 글쓴이가 '고소할 거다'라고 하자 이승윤 매니저 강현석은 '10만원 씩 갚으면 안 되냐'는 뻘소리를 시전했다고 합니다. 

안 되겠다 싶었던 글쓴이는 정말 고소를 접수했고 이 사실을 알리자 이승윤 매니저 강현석은 '니 꼴리는 대로 하라. 난 돈 안 갚겠다고 한 적은 없다'며 안하무인 행태를 보였다고 합니다. 

이 후 소송이 얼마나 피말리는 짓인지 깨달은 글쓴이. 굉장히 절차가 많고 힘에 부쳐 그냥 서로 잘 해결해야겠다고 판단한 글쓴이는 이승윤 매니저 강현석에게 연락했지만 연락을 받지 않았다고 합니다. 

그래서 직접 이승윤 매니저 강현석의 집에 찾아갔고 이승윤 매니저 강현석의 부모님과 얘기를 마치고 돈을 받아냈다고 합니다. 그 때가 약속기한의 6개월이나 지난 9월이라고 하네요.

그 후로도 같은 동네 사는 지라 이승윤 매니저 강현석와 마주쳤지만 강현석은 못본 척하며 아는 체도 하지 않았다고 합니다.

사람 간의 기본적인 예의도 모르는 사람이 방송에서 훈훈한, 센스있는 사람으로 그려지면서 씁쓸함을 느꼈다고 합니다.

댓글로 몇몇 사람들이 잘 되고 있는 사람한테 괜히 그러는 거 아니냐, 주작 아니냐고 하자 '지급 명령서'를 첨부하며 사건의 신빙성을 높였습니다.

이에 이승윤 매니저 강현석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관련 사건에 대한 자신의 행동이 옳지 않았다'는 취지의 글을 올려 자신의 행동에 잘못이 있었음을 인정하였습니다.

최근 이승윤과 이승윤 매니저 강현석은 KB국민카드 광고를 찍으면서 상황이 더욱 아이러닉하게 되었습니다. 어떻게 저런 금융 관계를 맺는 사람이 금융 광고를 찍을 수 있는 건지...

사과를 했다고는 하지만 글에서 보여지는 이승윤 매니저 강현석의 어이없는 태도가 한 순간에 사라졌을까 의문이 듭니다. 오히려 저 글의 내용을 인정한 것이 본인에게 오히려 안 좋은 것 같네요. 차라리 반박이라도 하지 반박할 게 없었나 봅니다.

라디오 스타에서 잘생긴 이승윤 매니저로 이름을 알린 강현석. 그의 인기에 탄력을 받아 상승했던 이승윤의 인기. 역량에 맞지 않게 버거워 보였는데 이제는 추락할 때가 된 것 같네요.

아마 전참시에서 하차하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하차하지 않는다면 이미 욕먹고 있는 프로그램. 망해가는 데에 기름 붓는 격이겠죠. KB국민카드 광고도 내려야하지 않을까 하는 개인적인 생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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