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 시아(sia) 콜라보, 시아는 누구?

21일 발매되는 방탄소년단의 새로운 앨범의 트랙리스트가 뜨면서 팝스타 시아(sia)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있습니다. 

시아(sia)가 누구인지는 모르시는 분들이 있을 수 있습니다 하지만 그녀의 노래는 어디선가 한 번 들어봤을지도 모를 정도로 굉장히 유명한 가수입니다.

니키 미니즈, 할시에 이어 시아(Sia)까지 계속해서 세계적인 아티스트들과의 콜라보하고 있는 방탄소년단이 참 대단합니다.

이 포스팅에서는 방탄소년단과 시아(Sia)의 콜라보 소식과 시아의 프로필, 시아(Sia)의 대표곡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방금 전 12시에 공개된 방탄소년단의 새로운 앨범 맵 오브 더 소울 7의 트랙리스트입니다. 이번 앨범은 2019년에 발매한 방탄소년단의 앨범 '맵 오브 페르소나'의 리패키지 앨범입니다.

때문에 이전 앨범에서 보았던 제목들이 많네요. 신곡으로 선공개되었던 '블랙스완'도 보이네요.몇몇 신곡들이 보이지만 가장 눈에 띄는 노래는 마지막 트랙 'ON'입니다.

마지막 트랙 'ON' 옆에 (feat. Sia)라고 적혀있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이로써 이번 앨범에서 방탄소년단은 또 한 번 세계적인 팝스타와 콜라보를 하게 되었네요.

시아(Sia)는 독특한 목소리, 더 독특한 컨셉으로 많은 인기를 끈 미국에서 주로 활동하는 여성 가수입니다. 시아의 프로필과 대표곡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시아(Sia)를 떠올릴 때 가장 먼저 떠오르는 건 그녀의 헤어스타일입니다. 시아는 계속해서 검은색, 탈색 모의 조합 반반 머리를 고수해 왔습니다.

시아의 앨범에는 어린 아이 아이, 늙은 할아버지에게도 이 헤어스타일을 씌워 그녀의 독특한 아이덴티티를 구축하였습니다.

시아는 호주 출생으로 호주, 영국을 거쳐 2010년대 미국에서 본격적으로 활동을 시작합니다. 조금씩 인기를 얻기 시작한 시아는 언론의 공격 대상이 됐고, 시아의 섹슈얼리티가 타깃이 되었습니다.

양성애자인 시아는 관련 내용으로 많은 언론들로부터 공격을 받게 되면서 우울증, 공황장애를 얻게 되고 2012년경 자살도 생각했을 정도라고 합니다. 

이렇게 힘든 시기 겪은 시아는 자신의 사생활을 지키기 위해 얼굴을 가리기 시작했다고 합니다. 

시아의 대표곡인 '샹들리에'가 포함된 앨범이 발매된 2014년부터 시아는 과장된 머리띠에 가발을 착용하며 얼굴을 가렸습니다.

시아는 현재까지 공식 석상에서 시아의 얼굴을 공개하지 않고 있습니다. 때문에 시아의 얼굴이 공개된 사진들은 2010년이전의 사진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시아가 얼굴을 가린 후 얼굴이 공개될 때마다 굉장한 언론의 관심을 받고 있습니다. 2016년 시아가 공연장에서 바람에 의해 살짝 얼굴이 공개되었을 때 많은 기사들이 났었습니다.

 

샹들리에, 더 그레이티스트 등 시아의 뮤직비디오에는 시아의 미니미 버전인 어린 소녀들이 시아의 가발을 쓰며 등장합니다.

시아의 뮤직비디오에 등장하는 소녀들은 항상 독특한 표정과 안무로 사람들의 이목을 끌어잡습니다. 기괴하면서도 아름다운 그런 복잡한 감정이 들게 합니다. 그래서 예술적으로 보이는 것 같기도 하네요.

여기에 독특한 시야의 목소리가 합쳐져 뮤직비디오를 보는 것만으로도 한 편의 공연을 보는 것과 같은 느낌을 줍니다.   

이런 역경을 딛고 음악 활동에 매진한 시아는 '샹들리에(chandelier)', 더 그레이스트(the greatest)', 칩 뜨릴스(cheap thrills)', '스노우 맨(snow man)' 등 히트곡을 내놓며 활발히 활동하고 있습니다.

저도 위의 시아의 대표곡들을 많이 듣는 답니다. 특히 '칩 뜨릴스'가 운동할 때 들으면 정말 신나요!

때문에 이번 방탄소년단과의 콜라보가 굉장히 반갑네요. 과연 어떤 음악을 들려줄지 기대가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