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 팔 골절 부상 최대 2달 결장

토트넘의 손흥민이 경기 중 넘어져 팔이 골절되었다고 합니다. 토트넘 훗스퍼 공식 홈페이지에는 'Son injury update'라는 제목으로 관련 내용이 올라왔습니다.

어떻게 손흥민이 팔 골절을 당하게 되었는지, 언제까지 쉬어야 하는지 자세한 내용 알아보겠습니다.

영국 현지 기준 저번주 일요일에 있던 아스톤 빌라와의 경기에서 손흥민은 부상을 당하게 됩니다. 

경기 시작 전반 1분 경에 아스톤빌라 콘사의 볼을 빼앗기 위해 달려오던 손흥민은 볼 경합에서 이기지 못하고 튕겨져 나갔습니다.

손흥민은 누워 일어나지 못할 정도로 괴로워하는 모습을 보였으나 이내 경기에 참여해 멀티골을 뽑아내었습니다. 

그러나 경기 직후 의사와의 면담을 통해 수술이 필요하다는 진단을 받게 되었다고 합니다. 따라서 손흥민은 이번주에 팔 골절 접합 수술을 받을 예정이라고 합니다.

회복에는 수주일이 걸릴 것으로 예상되고, 최대 2달 동안 손흥민이 경기를 뛸 수 없을 것이라고 보고 있다고 합니다. 

해리 케인이 없는 토트넘은 최근 다섯 경기 연속 골을 터트린 손흥민에게 거는 기대가 컸습니다. 

BBC도 라운드 베스트 11에 손흥민을 이름을 올리면서 해리 케인이 부재한 토트넘이 손흥민에게 많이 의지한다고 언급하기도 한 시점이었습니다.

토트넘은 주요 공격수가 없이 경기를 치러야 하는 토트넘은 최악의 위기를 맞게 되었습니다. 정통의 9번 없이 측면 자원만 가지고 공격수를 꾸려야 하는 입장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