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마스크 판매 우체국 지점, 가격 알림

오늘부터 전국 우체국에서 마스크를 판매하기 시작했습니다. 마스크 가격이 현재 비싸면 한 장에 4,000원까지 올라가는 요즘, 정부가 공급하고 우체국에서 판매되는 마스크 가격은 과연 얼마나 합리적일지 관심사입니다.

이에 대해 우체국측에서 관련 고시공고를 내놓았습니다. 우체국에서 판매하는 마스크는 한 장 당 800원에 판매할 것이며, 1인당 최대 5장으로 구매가 제한된다고 합니다. 자세한 내용 더 살펴보겠습니다.

우체국은 28일 금요일 오후 2시부터 전국의 읍면리 우체국에서 판매할 것이라고 공지하였습니다. 단, 제주도에 위치한 읍면리 우체국은 오후 5시부터 판매가 개시되었다고 합니다.

판매수량은 위에 알려드린 대로 1인당 5매, 한 장에 800원, 최대 5매 구매할 경우 4,000원에 판매할 계획이라고 합니다. 

일반 유통점에서 살 때 마스크 하나에 기본 3,500원이라 사면서도 손이 덜덜 떨렸는데 읍면리에 계신 분들은 조금 마스크 구매에 부담을 덜어낼 수 있을 것 같네요.

우체국측은 전국 우체국을 4~6급, 별정국으로 분류하여 판매수량을 조정할 계획이라고 합니다. 4급 우체국이 가장 많은 양을 판매하고 6급, 별정국 우체국이 가장 적은 양을 판매합니다.

구체적인 판매수량은 대구, 경북 지역은 4급 우체국이 420세트, 5급이 340세트, 5급 집배센터 190세트, 6급, 별정국 우체국이 180세트입니다. 

이외 전국 우체국은 5급(집배센터), 6급, 별정국 우체국에서 각 70세트씩 판매한다고 합니다. 그럼 어디서 살 수 있는지 우체국 판매 지점 주소에 대해 알아볼게요!

제가 있는 지역도 팔긴 하는데 차 타고 30분은 가야 하는 외곽이네요. 우체국에 배포하는 이유가 읍면리에 주로 사시는 노인분들을 위한 것이니 당연한 처사라고 생각합니다.

다만 800원은 유통점에서 파는 가격이랑 너무 많이 차이가 나서 좀 흔들리긴 하다만 농협 하나로마트, 약국에 낮은 가격에 파는 마스크 살 수 있도록 노력해봐야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