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하는 부위를 원하는 만큼! 파나소닉 ER-GN30 콧털정리기 '너 콧털 튀어나왔다!' 당황스럽다. 뭔가 수치스럽기까지 하다. 그만큼 콧털 정리는 중요한 일이다. 예전에 필립스에서 콧털정리기를 사 본 적이 있다. 자르는 부분이 뾰족하게 되어 있고, 그 범위가 되게 길었다. 그렇다 보니 내가 원하지 않는 부분까지 콧털이 뭉터기로 잘려나갔다. 콧털이 보이는 것은 청결하지 못함을 상징한다. 하지만 콧털은 건강에 굉장히 중요한 역할을 한다. 콧털의 이중성이다. 그렇기에 필요 이상으로 콧털이 잘려나가는 것을 원치 않았다. 그 제품을 사용하지 않게 되었고, 그냥 가위로 정리를 했다. 그러나 가위도 원하는 곳에 원하는 만큼 제대로 잘라내지는 못했다. 그래서 이 제품을 구매했다. 내가 구매한 제품은 파나소닉의 ER-GN30이라는 모델명의 콧털정리기이다. 15000원을 주고 구매했.. 이전 1 2 3 4 5 6 ··· 17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