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승리가 그알 제작진에게 보낸 문자
요약하자면 '내 카톡 무단으로 뿌린 거 잘못된 거 아니냐'라는 것 같다. 여기서 충격인 건 저렇게 긴 글이 단 2문장이라는 것이다. 그래서 해독하기가 좀 힘들지만 요약하자면 암튼 자신은 잘못이 없는데 너 무리하게 취재하는 것이 아니냐고 불평하는 것 같다. 당당하다면 알아서 밝혀질 일일텐데 말이 많다는 게 지금의 여론이다.
2. 승리의 필리핀 생일 파티 = 버닝썬 발대식
승리는 3년 전 생일파티를 위해 필리핀의 한 섬을 빌려 생일 파티를 열었다. 파티 게스트 중 에는 유흡업소 여성들 9명의 이름도 포함되어 있었다. 유흥업소 대표는 "파티에 초대를 받았다고 할 수는 없다. 유흥업소 애들은 스폰서와 갈 땐 일을 해야 된다"고 전했다.
생일파티에 참여했던 제보자는 생일 축하하는 파티 이외에도 일종의 사업 설명회 같은 행사가 있었다고 말했다. 성대한 생일 파티가 2개월이 지난 후, 클럽 버닝썬이 문을 열었다. '승리의 27살 생일파티 = 버닝썬 발대식'이었던 것이었다.
이후 강남경찰서에서 근무하던 '전직 경찰관 강 씨'가 버닝썬으로부터 돈을 받고 미성년자 입장을 묵인해주었다는 사실이 밝혀졌다. 강 씨는 직접적으로 버닝썬과 접촉하지 않았고 후배를 도와준 것뿐이라고 변명하였다. 하지만 버닝썬의 전 직원은 "밤의 해결사로 불리는 사람이 있었다"며 "매달 200만 원씩 관비로 받고 큰일을 막아주면 500만 원까지 받았다"며 강 씨를 지목했다.
4. 삼합회와 연결된 대만인 린사모의 돈세탁 의혹
버닝썬의 20% 지분을 가지고 있는 해외 투자자는 대만의 '린 사모'로 불리는 여성이 있다. 이 여성은 버닝썬의 VIP로 대만 조폭 삼합회와의 친분이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이에 대해 검은돈을 세탁하는 것이 아니냐는 의혹이 더해졌다.
세무사는 "투자 유치를 하기 위한 수단이나 도구가 이 '버닝썬'인 것 같다"며 "마진율이 높고 현금 수익이 많다"고 분석했다. 클럽 근무자들은 "대부분 현금으로 결제한다. 그리고 고액의 금액을 현금으로 내고 현금영수증 다들 안 한다"며 "카드 매출만 신고되는 거다. 결국은 이게 탈세인 것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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