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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s펜 촉 교환하는 방법 (엄청 간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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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s펜 촉 교환하는 방법

삼성 탭s3를 사용하고 있어요. 삼성 s펜도 같이 주니까 잘 사용하고 있었죠. 그런데 사용하고 한 5개월 정도 지나서였을까요?

갑자기 글씨가 날라가는 거예요. 펜 끝이 툭툭 힘이 없이 헐렁헐렁한 느낌이었어요. 밑의 사진에 보다시피 잘 써보려고 해봐도 잘 되더라구요.

그래서 자세히 펜촉을 보았더니 펜촉 끝이 잘린 듯 덜렁덜렁거리고 있더라구요. 그래서 펜촉만 교환하자 했는데 어디다 버렸는지 찾을 수가 없었어요.

사진 상에서는 잘 눈에 띄지 않을 수 있는데 정말 자세히 보시면 펜촉에 희미하게 하얀 점? 선?을 볼 수 있었어요. 여기가 잘려나간 부위더라구요.

이것만 교환해주면 될 것 같은데 펜촉이 없으니 삼성서비스센터에 가서 펜촉만 사기로 했어요. 아버지께서 출퇴근 하는 쪽에 삼성서비스센터가 있어서 부탁드렸어요.

그런데 새 S펜을 들고 오시더라구요. 자초지종을 듣고 보니 삼성서비스센터에서는 펜촉을 팔지 않는다, 그냥 S펜을 사라. 라고 해서 사오셨대요.

그런데 가격이 약 4만원. 말도 안 되는 거죠. 인터넷에선 펜촉이 4천원 정도에 팔리고 있는데요. 환불 요청하고 펜촉을 인터넷에서 주문했어요.

펜촉을 배송받았는데 상태 메롱이네요. 이런 대충대충 포장은 처음 봅니다. 뽁뽁이에 대충 둘러싸인 것이 펜촉이에요. 쓸데 없는 P2P 사이트 쿠폰만 주시네요.

다시 봐도 참. 포장이 참 그렇네요. 여기에 이걸 보내는데 배송비를 왜 받는지 의문입니다.

뽁뽁이를 해체하니 삼성 s펜 펜촉이 이제 모습을 드러냈습니다. 하얀 비닐 안에 펜촉 4개와 펜촉 뽑는 도구가 들어있어요. 그 흔한 사용 설명서도 없어서 어떻게 교환해야 하나 헤맸습니다.

펜촉을 그냥 저 도구로 잡아뽑으면 되나 어찌해야 하나 고민을 했어요. 왜냐하면 펜촉을 잡았는데 뭔가 꽉 맞는 느낌이 아니라 억지로 잡고 있는 느낌이었거든요. 

근데 뭐 어쩌겠어? 하면서 그냥 힘을 줘서 살짝 뽑았더니 의외로 '뽁!'하고 쉽게 빠져요. 

뽑힌 삼성 S펜 촉은 버리고 새로 받은 펜을 꼽아주었어요. 이것도 딱히 방법이랄 게 없습니다. 그냥 꽂으시면 되요. 

'이렇게 하는 거 맞아?' 불안했는데 집어넣으니 '딱!'하고 맞물리면서 고정되더라구요. 

삼성 S펜을 탭s3에 써보니 고장나기 전과 똑같아요. 별 설정없이 바로 작동이 아주 잘 되었습니다. 언제 또 삼성 S펜 촉이 고장날 지 모르니 잘 보관해두어야 겠어요.

삼성 S펜 촉 교환 방법은 노트, 갤럭시 탭 S3, S4 등 S펜을 쓰는 삼성 기종이라면 다 똑같이 적용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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