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럴 때 있잖아요.
컴퓨터는 켜기 약간 귀찮고,
핸드폰으로 해도 될 것 같은데
컴퓨터로 하는 게 더 편할 것 같은
작업을 해야 될 때요.
저는 가끔 이렇게 블로그를 쓸 때나
독서 노트를 남기거나
일기를 쓸 때 그렇더라구요.
그래서 키보드를 사야겠다!
싶어서 로지텍 K380을 구매했습니다.
사고 보니 많은 분들이 아이패드 키보드로도 많이 쓰시더라구요.
우선 블루투스 키보드이다 보니
여기 저기 가방에 넣고 다니기
때문에 사이즈를 고려하지
않을 수가 없었는데요.
세로는 채 한 뼘이 되지 않고
가로도 14인치 제 노트북 키보드보다
작기 때문에 굉장히 콤팩트한
디자인이에요.
그래도 있을 건 다 있답니다.
조금 무겁다는 리뷰도 봤는데
제가 생각했을 때는 전혀 무겁지 않아요.
휴대폰보다 약간 무거운 느낌이에요.
작은 사이즈라서 오른편에
숫자키는 없지만,
F4부터 F12까지 다양한 단축키 기능이
생산성을 높여주고 있어요.
제가 이 키보드를 선택한 이유.
F1, F2, F3 키로 기기를 등록해놓으면
한 번의 터치만으로 간편하게
기기 변경이 가능해요.
그럴 때 노트북 키보드를 사용하지 않고
하나의 키보드를 사용해
작업의 흐름을 깨지 않을 수 있어 좋아요!
저는 처음에 이게 너무 짜증이 났었는데요.
왜냐하면 가방에 넣고 있을 때
실수로 눌려서 제가 원하지도 않는데
자꾸 핸드폰에 알람이 떴었어요.
그런데 왼편에 스위치가 있더라구요;;
그래서 안 쓰실 때는 꺼놓으시면 돼요.
뒤편에는 건전지 투입구, 밀림방지 고무가
위치하고 있어요.
AAA건전지가 원래 삽입되어 있고
2만번 타자를 쳐야 교체해야 한다고
하더라구요.
2만번....
가늠이 안 가네요.
마지막으로 타자할 때 느낌은
일반 노트북 키보드를 쓸 때보다
더 쫀쫀하다고 해야 할까요?
누르는 건 힘들지 않은데 튀어오르는 게
더 빠른 느낌이에요.
소음은 어떤 분들은 되게 적다.
도서관에서 써도 된다. 해서 써봤는데
저는 약간 눈치보였어요.
소음이 크지는 않으나 없지도 않아요.
그런데 키스킨 씌우면 거의 안 들려요.
2만원대에 이 디자인에 이 성능이면
괜찮은 가성비인 것 같습니다.
추천합니다!
“파트너스 활동을 통해 일정액의 수수료를 제공받을 수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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