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00만원 임대료 안 받겠다! 반올림피자샵 윤성원 대표

코로나19로 경기가 완전 위축된 요즘입니다. '정말 불경기구나'라는 걸 체감하는 요즘인데요. 이럴 때 우리의 마음을 훈훈하게 만든 사람들이 있었습니다.

모두가 힘든 시기에 같이 이겨내자며 먼저 손을 내민 건물 임대인들이었습니다. 한 건물 임대인이 한 달 임대 수입인 1,300만원을 받지 않는다고 해서 눈길을 끌었습니다.

윤성원이라는 한 임대인의 이야기입니다. 자신도 '자영업을 하는 사람으로서 현재의 심정을 충분히 이해하니 이번달 임대료는 받지 않고 관리비만 받겠다'는 내용의 세입자들에게 보냈다고 합니다.

이에 세입자들은 진심으로 윤성원 씨에게 '고맙고 고맙다'며 깊은 감사를 전하고 있었습니다. 한 달 수익 1,300만원을 포기하시다니 정말 쉽지 않은 결정입니다. 

그런데 이 윤성원이라는 분의 신분이 공개되면서 사람들이 윤성원 씨를 혼내줘야겠다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네요!

바로 반올림피자샵이라는 피자 프랜차이즈의 대표시라고 합니다. 2019년 박나래를 자사 모델로 고용하면서 인지도를 높인 반올림피자샵입니다.

윤성원 대표의 모습이 담긴 다큐에서는 단출한 사무실, 직접 직영점을 돌며 피자를 만드는 등 소박하면서 성실한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때문에 사람들은 반올림피자샵에서 피자 주문을 해 윤성원 대표를 혼내줘야겠다는 드립을 치고 있습니다. 

잘 모르시는 분들이 있을까봐 부연 설명을 드리자면 최근엔 '누구를 혼내줘야겠다'는 말이 조금 다르게 쓰이고 있습니다. 누군가 칭찬하기 위해 하는 행동을 'OO해 혼내준다'고 말하며 돌려 귀엽게 표현한답니다.

윤성원 대표가 운영하는 반올림피자샵은 저렴한 가격에 비해 퀄리티 높은 피자를 전달하는 것을 비전으로 삼고 있는 브랜드입니다.

반올림피자샵의 피자 가격은 R은 약 18,000원, L은 약 20,000원 정도에 판매되고 있습니다. 다른 피자 브랜드들보다는 저렴하다고 볼 수 있죠.

반올림피자샵은 서울, 경기도는 물론 전국에 골고루 매장을 보유하고 있는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오늘 피자가 땡기신다면 반올림피자샵에서 주문해보시는 것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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