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정용 모기퇴치기 모기기피제 만들기 OO만 있으면 OK!

가정용 모기퇴치기 모기기피제 만들기

주재료는 소주, 계피, 드라이 아이스, 설탕

요새 날씨가 더워지면서 모기들까지 기승입니다. 저도 어제 자다가 모기에 물려 도망치듯 나와 거실에서 남은 잠을 청해야 했어요.

알아보니 모기 연구만 30년 하신 교수님께서 알려주신 가정용 모기퇴치기, 모기기피제 만드는 법이 있어 공유합니다! 자세한 내용은 아래를 참고해주세요!

우선 30년 동안 교수를 연구하신 모기 박사를 소개할게요. 부산 영도 고신대학교 보건환경학부 교수로 재직 중인 이동규 박사님입니다. 

30년 간 모기를 비롯한 해충과 그로 인한 감염병 연구를 위해 노력해왔던 이동규 박사는 2014년 대통령 표창을 받기도 했다고 하네요. 

그럼 30년 동안이나 모기를 연구해오신 분께서 알려주시는 모기 잡는 방법에 대해서 알아볼까요?

1. 가정용 모기퇴치기 만들기

이동규 교수가 알려주는 가정용 모기퇴치기 만드는 첫번째 방법은 드라이 아이스를 활용하는 것입니다. 베스킨 라빈스에서 아이스크림 포장해줄 때 받아오는 그 드라이 아이스입니다.

드라이 아이스를 실온에 두면 뿌연 연기가 발생하는 것은 다들 알고 계시죠? 그 연기가 바로 이산화탄소입니다. 이산화탄소를 고체화시킨 것이 드라이아이스라고 하네요.

핵심은 이산화탄소입니다. 사람이 숨을 쉴 때 이산화탄소를 내뱉기 때문에 모기들이 달려드는 것이라고 합니다. 이산화탄소가 모기의 후각을 자극하기 때문이라고 하는데요.

이동규 교수는 이 사실을 역으로 이용할 것을 제안했습니다. 페트병을 잘라 밑동에 드라이아이스를 넣고 입구쪽 부분은 반대 방향으로 뒤집어 밑동에 꽂습니다.

그럼 모기가 이산화탄소 냄새를 맡고 페트병 안으로 빨려들어간다고 합니다. 드라이아이스 연기가 날개에 묻어 잘 날지 못해 갇히게 된다고 합니다.

두번째 가정용 모기퇴치기 만드는 방법은 더 쉽습니다. 어느 집에나 있는 재료를 활용하기 때문인데요. 바로 설탕입니다.

설탕물과 이스트를 섞어놓으면 발효 과정에서 이산화탄소가 발생해 모기를 유혹한다고 하네요. 위와 같은 방법으로 페트병에 설탕물과 이스트를 넣어두시면 됩니다.

2. 가정용 모기기피제 만들기

야외활동을 많이 하는 날, 부모님들이 아이들에게 모기기피제를 뿌려주곤 하는데요. 화학 성분들이 결합된 것이기에 인체에 유해할 수 있기 때문에 대단히 주의가 필요합니다.

이런 고민을 덜어주고자 모기 박사 이동규 교수가 천연 재료로 만드는 모기기피제를 추천했습니다. 소주에 계피를 섞어주는 것입니다.

모기가 계피를 싫어한다는 사실을 굉장히 유명한데요. 소주에 섞여 뿌리면 알콜이 휘발되는 과정에서 계피향이 퍼져 모기들이 피한다고 합니다.

3. 그 외 모기 퇴치 조언

이외 모기 퇴치에 관한 조언은 1. 바디로션 바르지 말 것, 2. 선풍기를 켜놓고 잘 것, 3. 방에 에프킬라를 뿌려두지 말 것 입니다.

바디로션을 바르게 되면 바디로션의 향 때문에 모기들의 후각을 자극해 더 쉽게 모기들이 달라붙는다고 합니다. 선풍기의 바람 정도면 모기의 날갯짓을 어렵게 만들기 충분하다고 하네요.

때문에 선풍기를 몸 쪽으로 켜놓고 자면 모기가 달려드는 것을 막을 수 있다고 합니다. 마지막으로 에프킬라는 날라다니는 모기를 맞춰서 못 날게 하는 용도라고 합니다.

방에 가득 에프킬라를 뿌려놓는 것은 잘못된 사용법이라고 하니 주의해서 사용하시길 바랍니다!

30년 모기 박사 이동규 교수가 알려준 팀을 토대로 여름 꿀잠 주무시길 바라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