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니는 모두의 골치거리죠. '사랑니를 뽑아야 할까 그대로 둬도 될까?' 저도 매복 사랑니가 2개나 있는 사람이라 사랑니를 발치하지 않으면 어떻게 되는지 알아보았어요.
이 글을 읽으시면 사랑니를 뽑아야 할지, 말아야 할지 결정하실 수 있으실 거예요. 사랑니의 종류, 사랑니를 뽑지 않으면 어떻게 되는지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사랑을 알만한 나이인 17세에서 25세에 난다는 의미로 '사랑니'라는 이름이 붙여지게 되었습니다. 그러나 f(x)의 노래 '첫사랑니'의 가사처럼 뽑기도 뭐하고 안 뽑기도 뭐한 치아입니다.
사랑니는 보통 치아 가장 끝 2개씩 위아래 총 4개가 있다고 합니다. 그러나 이것은 개인차가 있어서 4개 다 나는 사람이 있고, 4개 다 나지 않는 사람이 있다고 합니다. 어떤 사람은 아예 사랑니가 없을 수도 있다고 하네요.
위 사진을 보면 이 분은 총 4개의 사랑니를 갖고 있는데요. 오른쪽에 있는 사랑니는 왼쪽의 사랑니에 비해 일반 어금니처럼 잘 자랐습니다. 이런 사랑니는 통증이 있지 않다면 굳이 뺄 필요는 없다고 합니다.
그러나 왼쪽 사랑니의 경우처럼 가로로 자란 사랑니나 좁은 자리에서 억지로 자라난 사랑니는 통증, 출혈을 발생시킬 수 있어 발치를 해주는 것이 좋다고 합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발치에 대한 두려움 때문에 사랑니를 뽑지 않고 싶으신 분들도 계실 겁니다. 사랑니를 평생 뽑지 않는다면 어떻게 되는지 알아보겠습니다.
1. 건강한 치아에 영향
위 사진의 왼쪽 아래 경우와 같은 가로로 난 매복 사랑니는 어금니의 뿌리 부분과 맞닿은 경우가 많아 어금니를 상하게 할 가능성도 높다고 합니다.
사랑니와 어금니 사이에 칫솔이 제대로 닿지 않아 제대로 청소하기가 어렵게 되고 그 곳에 염증이 발생, 고통을 유발시킨다고 합니다.
사랑니만 빼면 그럴 일이 없었을 텐데 방치해두다 건강한 치아까지 뽑게 생겼으니 두 배로 고통이 늘어나게 되는 결과를 맞이합니다.
2. 치아 부패
치아의 부패, 쉽게 말해 치아가 썩는다는 말입니다. 위에서 잘 자란 사랑니는 뽑을 필요가 없다고 말했는데요. 잘 자란 사랑니라도 뽑아야 하는 경우가 많다고 합니다.
그 이유는 턱 끝 쪽에 자라나는 정상적인 사랑니에 칫솔이 제대로 들어가지 못해 제대로 된 칫솔질을 할 수 없고, 시간이 지나면서 충치가 될 가능성이 크다고 합니다.
정상적인 사랑니를 갖고 있지만 뽑기 싫으시다면 턱 끝까지 꼼꼼히 닦아주셔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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