급성패혈증이란? (증상, 원인, 치료 방법 등)

최근 몇몇 젊은 사람들이 급성패혈증으로 사망해서 패혈증에 대한 관심이 많이 생겼어요. 보면서 무섭더라구요. 저도 젊지만 조심하는 게 좋을 것 같아 급성패혈증의 증상, 원인, 치료 방법 등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급성패혈증이란?

패혈증에는 3단계가 있습니다. 1. 패혈증, 2. 중증 패혈증, 3. 패혈증 쇼크(급성 패혈증)입니다. 패혈증의 가장 심한 단계가 급성 패혈증(패혈증 쇼크)입니다. 

패혈증이란?

패혈증은 말 그래로 피가 썩는 증상, 병이라고 합니다. 감염에 대한 신체 반응으로 스스로의 신체를 해치는 병이라고 하는데요. 

면역 체계가 우리의 몸을 지키기 위해 싸우지만, 바이러스를 잘못 인식하면 면역 체계가 과잉되어 스스로를 공격할 수 있다고 합니다.

미국 내에서는 매년 150만 명이 패혈증에 걸리고, 25만 명이 급성 패혈증으로 사망한다고 합니다. 16% 정도의 사망률을 보이고 있습니다. 그러나 우리나라 중증 패혈증 환자의 사망률은 34%에 달한다고 합니다.

패혈증 증상

1. 36도 이하 또는 38도 이상의 체온

2. 가만히 있어도 심장박동수가 분당 90 이상으로 높음

3. 분당 20회 이상으로 가빠진 호흡

4. 기타 바이러스 감염

이 위의 증상 중 2가지 이상에 해당되면 최대한 빠르게 의사의 진찰을 받아보아야 한다고 합니다.

중증 패혈증 증상

변색된 피부, 배뇨 감소, 정신상태의 변화, 낮은 혈소판 수, 호흡수, 비정상적인 심장, 오한, 무의식 등

패혈증 쇼크 (급성 패혈증) 증상

위의 증상 패혈증 증상에 더해 매우 낮은 혈압 상태를 보임.

패혈증 쇼크 (급성 패혈증) 증상이 나타나면 사망률이 50%에 달한다고 합니다.

패혈증 원인

모든 감염이 패혈증을 불러올 수 있지만 폐렴, 복부 감염, 신장 염증, 혈류 감염이 대표적으로 패혈증을 불러올 수 있는 염증 증상이라고 합니다.

고령화 인구의 증가, 항생제 사용 누적으로 내성 증가 등의 원인이 되어 점점 더 패혈증에 걸리는 인구가 늘어나고 있다고 합니다.

모든 사람들이 패혈증에 걸릴 수 있지만 노인, HIV 보균자 및 암 치료를 통한 면역 체계가 약해진 사람들, 정맥 카테터, 호흡관 등 삽입 장치를 달고 있는 사람들이 더욱 패혈증에 걸리기 쉽다고 합니다.

패혈증은 감염성은 없기에 다른 사람에게 옮기지는 않으나 걸린 사람 몸 안의 여러 기관에 영향을 주어 전이된다고 합니다.

패혈증 치료방법

패혈증을 치료하기 위해서 여러 약물이 사용되는데 대표적으로 인슐린, 코르티코 스테로이드, 진통제, 혈압상승제 등이사용됩니다.

중증 패혈증 환자의 경우 산소 호흡기를 착용하거나 신장 투석을 할 수도 있다고 합니다. 신장에는 몸의 나쁜 폐기물들이 모여 있기 때문에 이러한 것들을 빨리 제거해 주어야 한다고 하네요. 

필요한 경우 수술을 하여 감염 부위를 떼어내기도 한다고 합니다.

패혈증 예방방법

감염 확산을 위해 조금만 신경을 쓴다면 패혈증을 예방할 수 있다고 합니다.

대표적으로 외부 감염을 막기 위한 예방 접종이 있습니다. 독감, 폐렴 등 질병 예방 접종을 성실히 받으시길 바랍니다. 

두번째로 위생 관리를 철저히 해야 합니다. 조그만 상처라도 가볍게 넘기지 않고 제대로 치료하고, 손을 자주 소독합니다.

마지막으로 위의 감염 증상이 발견되면 지체없이 병원 찾아 치료를 받는 것이 중요합니다. 시기를 놓치면 급성패혈증이 나타날 수 있고 사망률이 높기 때문에 조심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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