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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신비 지원 대상자 조회

여야가 합의를 통해 만 16 ~ 34세, 만 65세 이상의 국민에게 통신비 2만 원을 지급한다고 밝혔습니다. 오늘 통신 3사에서 대상자에게 관련 문자를 발송했습니다.

나는 왜 못 받았지? 나는 알뜰폰 이용자인데 가능한가? 궁금증이 많으실 겁니다.

정부는 이런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통신비 2만 원 대상자가 진짜 맞는지 아닌지 알아볼 수 있게 조회할 수 있는 사이트를 만들었습니다.

통신비 조회 사이트로 접속하면 아래와 같은 화면을 보실 수 있습니다. 저도 알뜰폰을 사용하고 있는지라 진짜 2만 원 지원을 받는 건지 긴가민가해서 한 번 해보았습니다.

우선 본인의 휴대전화 유무 선택, 출생년도를 입력하시고 확인을 누르시면 조회가 가능합니다. 그러면 아래와 같은 화면을 볼 수 있는데요.

그랬더니 이런 화면이 뜨네요. '귀하는 통신비 정부 지원 대상입니다'라는 문구를 볼 수 있었습니다. 정부는 2만 원 지급 방식이 자동 차감이라고 하였으니 기다리면 될 것 같습니다.

그럼 아래에서 통신비 2만 원과 관련된 내용을 더 자세히 알아보도록 할게요.

이번 통신비 2만 원 지원 대상자는 만 16 ~ 34세, 만 65세 이상 국민입니다. 알뜰폰도 지원을 받을 수 있고, 선불제 가입자의 경우에도 받을 수 있다고 합니다.

신청방법은 별도의 신청없이 차금되는 방식으로 적용된다고 합니다. 여기서 주의해야 할 점이 있는데요.

바로 이번 달 결제되는 금액이 아니라 다음달 결제되는 금액에서 할인 들어간다는 것입니다. 저도 통신비를 자동이체로 걸어두고 신경을 안쓰다보니 이 부분이 약간 헷갈렸는데요.

통신비는 전월에 쓴 비용은 이번 달에 결제하는 시스템을 보통 사용합니다. 그러니 지금 조회를 해보시면 8월 사용 금액이 나옵니다.

이 금액을 이번 달인 9월에 결제를 하시는 겁니다. 정부 2만 원 통신비 지원은 9월 요금에 반영되는 것이니 실 결제일인 10월에 체감될 수 있을 것입니다.

2만 원보다 적은 금액을 내는 분들은 향후 방법을 강구해서 최대한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하겠다고 정부는 밝혔습니다. 그러니 9월이 지나고 10월 말까지 느긋하게 통신비 2만 원 지원을 받았나 안 받았나 지켜봐야 할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