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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view

테일러 푸룬주스 효과 대박! 마시자마자 뿡뿡이 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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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새 겨울이라 이불 속에 누워 있는 일이 많다보니 운동량도 부족해지고, 그로 인해 소화가 안 되는 것 같았다. 한 동안 옆구리가 찢어질 듯이 아픈 통증을 느꼈다.

난 알았다. 이건 배에 가스가 찾을 때 느낄 수 있는 고통이었다. 똥쌀 것 같으면 싸면 되는 '그런 배'가 아니었다. 배는 아픈데 해결 방법이 없으니 미칠 노릇이었다.

이런 문제를 해결하고자 제품을 검색하였다. 많은 분들이 푸룬주스가 장운동을 활발하게 해준다고 하여 많이 드시고 계신다는 것을 알았다. 

예전에 건자두를 몇 개 씹어먹은 적이 있는 턱도 아프고, 내가 좋아하는 맛도 아니었기에 (말린 과일 싫어한다.) 주스 형태로 된 제품을 주문하였다.

검색 결과, 테일러 푸룬주스라는 제품이 가장 많이 검색되었고, 리뷰도 많더라. 그래서 쿠팡에서 로켓배송으로 주문하게 되었다.

배송 온 테일러 푸룬주스. 원래 다섯병 시켰는데 꼬마병 하나를 서비스로 주신 것 같다. 본품은 한 병에 약 1리터 정도 된다. 정확히는 946ml. 

내가 구입한 제품은 이 용량이지만 2리터 가까이 되는 것도 파는 것 같다. 짙은 보라색 포장 용기를 보니 뭔가 포도맛이 날 것 같은 그런 비주얼이다.

테일러 푸룬주스는 미국산인 것 같다. 캘리포니아에서 생산된 푸룬으로 만든 제품이라고 한다. '부드럽게 맛있는 풍부한 자연에너지'라니 맛있을 것이라고 믿어보고 싶다. 


권장 섭취량이 한 잔에 200ml이니까 5잔을 마시면 한 병을 비운다. 5통을 주문했으니 총 25일을 소비할 수 있겠다. 하루에 한 잔씩 먹는다면 한 달 정도 버틸 수 있다는 소리다. 

주스를 따라보았다. 기대했던 짙은 보라색이 아니다. 무슨 한약을 다린 것마냥 짙은 고동색이다. 먹기 전 냄새를 맡아보았는데 어디서 많이 맡아본 향이었다. 무슨 향인가 했더니 '대추향'이다. 그리고 마셔보았더니 맛도 대추맛이다.
대추즙을 먹는 것과 맛이 똑같다. 나는 대추즙을 싫어하진 않지만 맛있다고는 생각해보지 못했다. 많은 분들이 대추즙을 맛있다고 느끼지는 않을 것이라고 생각한다. 약이라고 생각하고 넘긴다. 그러니 아주 못 먹을 맛은 아니다. 맛있지는 않지만 아주 부드럽게 넘어간다. 포장지의 문구가 나에게는 반은 맞고 반은 틀리다.


먹고 나니 바로 방귀대장 뿡뿡이에 빙의한다. 내가 저녁에 주로 먹는 이유가 그것이다. 자기 전까지 계속 방귀를 뀌었다. 먹자마자 효과가 나타나니 조금 신기했다. 그리고 한 달 동안 꾸준히 먹었더니 변이 딱딱하지 않다. 누렇고 무른 변이 나와 대변 볼 때 피보는 일이 없어졌다. 

첫 사진은 내가 첫번째 주문한 주스를 다 먹고 두 번째로 주문한 박스이다. 확실히 효과를 보고 있으니 계속해서 주문해 먹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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