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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view

올리브영 눈찜질팩 보다 좋은 [아즈키노치카라] 솔직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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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이 아프다. 머리까지 아프다. 평소에 앉아서 근거리에 있는 책이나 모니터를 쳐다볼 일이 많다보니 자연스러운 일이다. 눈이 아프다가 머리까지 아파오면 정말 아무 것도 하기가 싫어진다. 

뭔가 해결 방법이 필요하겠다 싶어 검색을 해보았다. 눈마사지기를 알아보는데 평균 10만원이다. 한 번도 사 본 적 없는 물건이기에 조금 부담스럽다. 그러던 중 쇼핑 검색에서 이 눈찜질팩을 발견했다. 

1만 5천원 정도로 쇼핑에 실패해도 부담없는 가격이었다. 눈찜질팩을 사용해 본 결과 이번 쇼핑은 성공이다!

일본에서 건너온 눈찜질팩이다. '아즈키노치카라'는 한국어로 번역하면 '팥의 힘'이라는 뜻이다. 눈찜질팩 포장지 왼쪽 하단에 팥이 그려져있는 것을 볼 수 있다. 

100% 팥의 천연증기라는 문구 또한 삽입되어 있다. 이 눈찜질팩을 전자렌지에 돌려서 사용하는 것이고, 총 250회까지 재사용 가능하다고 한다.

눈찜질팩 박스에 일본어가 친절하게 사용법을 알려주지만 알아먹을 수 없다. 하지만 그림만 보고도 어떻게 사용하는지 알 수 있다. 눈찜질팩을 전자렌지에 넣고, 500W는 40초, 600W는 30초 정도 돌려주면 된다고 한다. 그리고 바로 눈찜질팩을 눈에 올려 5분 정도로 사용하면 OK!

눈찜질팩 본품을 개봉해보니 본품 전면에도 뭐라고 쓰여 있다. 이건 똑같은 단어가 쓰여져있고, 느낌표도 들어가 있어서 뭔말인지 검색을 해보았다. 

'너무 뜨겁게 하면 반대편 면에 위험이라는 문구가 나타납니다. 위험이라는 문구가 사라지고 나서 사용하세요.'라는 뜻이란다. 

눈찜질팩에 진짜 문구가 나타나는지 일부러 오래 전자렌지를 돌려보았다. 그랬더니 진짜 키켄!(위험!)이라는 문구가 '두둥'하고 튀어나왔다. 

무슨 원리인지 모르겠지만 신기하고 좋은 방법인 것 같다. 키켄이라는 문구가 완전히 없어지면 너무 미지근한 것 같아 거의 없어질 즈음 눈찜질팩을 눈에 올려보았다. 

눈찜질팩을 5분 정도 하고 나니 눈에서 뜨거운 물 같은 게 나오면서 뻑뻑했던 눈에 생기가 돌았다. 눈과 그 주변 근육이 풀리면서 머리도 맑아지는 느낌이었다. 

올리브영 눈찜질팩으로 유명한 메구리즘 안대보다 가성비 측면에서는 아주 좋다. (올리브영 눈찜질팩은 일회용에 4, 5개 만 원 정도 했던 걸로 기억한다.)

눈찜질팩을 250회 다시 사용할 수 있다고 하니 꾸준히 사용해야겠다. 눈이 피로하신 분들에게 이 눈마사지기? 눈찜질팩을 추천한다.

리뷰를 읽어보시고 눈찜질팩에 관심이 생기셨다면 위의 링크로 이동해 상세 페이지를 살펴보세요!

 “파트너스 활동을 통해 일정액의 수수료를 제공받을 수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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