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주 퍼스 워홀] 외국 가서 한국 사람은 믿지 말라?! 워홀 시절 제 발이 되어주었던 150달러 중고 자전거 해외로 나가려고 하는 사람들 중에 이런 말씀 들어보신 분들 많으실 거예요. "한국 사람만 믿지 마라!" 왜 이런 말이 나오게 되었을까요? 저의 짧은 외국 생활 경험에서 얻은 깨달음에 대해서 언급해보려고 합니다. 넌 들어오기만 하면 돼위의 자전거는 제가 출퇴근하려고 150달러 주고 산 중고 자전거입니다. 이 자전거를 사게 된 이야기를 좀 해드릴게요. 저는 처음에 한국 사람들과 리버데일에서 생활을 했어요. 근데 일자리를 얻은 것이 저 위쪽인 왕가라였답니다. 리버데일에서 왕가라까지 대중교통으로 출퇴근 왕복 4시간이 걸렸답니다. 그래서 7시 반까지 출근하려면 5시에는 일어나야 했어요. 그렇게 고달픈 생활을 일주일 정도 하고 있을 쯤 집을 일터 근처로 옮겨야겠.. 이전 1 ··· 3 4 5 6 7 8 9 ··· 13 다음